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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년 11월 12일 월요일

정상을 향하는 길



정상에 오르겠다는 목적이 있는 길에는

계단 하나하나에도...
그 계단을 오르며 흘리는 굵은 땀 한방울에도...
그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까지도...

어느것하나 의미없는 것이 없다...


- 2007년 11월 11일 대운산에서 -

(f1:1.4 50mm + Fuji Reala100)

안녕







차가운 바람이 부는 이 계절에
가장 따뜻한 색깔의 옷으로 갈아입고
산 머루에 서서
"안녕~"
이라며 손을 흔드는구나...


- 2007년 11월 11일 대운산에서 -

(f1:1.4 50mm + Fuji Reala100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