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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8월 29일 수요일

내 마음을 흔들던 소녀



분명 부모들의 상술임을 알면서도...
저 작은 아이가 저보다 더 작은 새를 내밀며
원 달러를 내어뱉을 땐
너무나도 마음이 흔들렸지...
.
.
.
결국 사지 않았지만...
냉정하다 말할진 몰라도..
아이들에게 저런것을 사줌으로서
애들이 학교를 안가는 병폐가 있다고 하니
불쌍하다고 막 사주는것도 문제는 있겠지..

- 2008년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동굴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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